보험업계, 금감원의 특별관리 받는다
보험뉴스

보험업계는 금융권에서 민원왕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데, 결국 보험업계가 금융감독원의 특별 관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조직개편을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은 그간 수석부원장이 총괄 지휘하던 보험부문 감독, 검사 부서를 금융소비자보호처 산하로 편입하였습니다. 타 금융업의 감독과 검사는 이전과 다름없는 지휘체계를 유지하였지만, 전체 금융권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보험업계만 특별대우를 받는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조직개편으로 정부 금융 정책 중 최우선 순위인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영업행위 감독, 검사 기능 확대를 위해 사전적, 적극적 소비자 보호 강화가 목적입니다. 2016년 기준 금융권 민원 중 보험업계가 차지한 비중은 67.3%에 달합니다. 절반 이상이 보험업계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금감원이 불완전판매, 보험금 지급 분쟁으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험업계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입니다.

보험업계는 금감원의 조직개편에 적지 않게 긴장하였으며 한 관계자는 보험업계 역시 민원 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힘들 쏟고 있지만 타 금융업보다 민원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구조여서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