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분명한 자동차 보험금 지급 기준 
보험팁

비슷하게 다쳤는데 거주지나 보험사가 다르다는 이유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나 합의금에 차이가 있어서 소비자들은 보험업계에 불신이 큰 편입니다. 보험금 산정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자동차보험은 약관상 보험금을 산정하는 항목이 위자료, 휴업손해, 치료 관계비, 손해배상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위자료는 상해 등급에 따라 산정하고 손해배상금은 통원 1일당 8천 원을 지급하는 정액보상이어서 기준이 명확한 편입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은 치료 관계비입니다. 치료 관계비는 병원에서 실제 치료한 병원치료비, 앞으로 치료할 향후 치료비를 말하는데 병원치료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적정성을 심사한 후 병원으로 지급하는데 향후 치료비는 지급기준이 없고 피해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금액이어서 합의금을 맞추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지급되는 금액에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금 지급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지급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적정 치료 기간에 대한 기준도 마련되어야 하는 등 보험소비자와 보험회사를 위해 투명하고 명확한 보험금 지급기준이 신속히 마련되길 바랍니다.